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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HL디앤아이한라는 내달 서울 마포구 마포로3-1지구 재개발 사업을 통해 조성하는 주상복합단지 '마포 에피트 어바닉'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34~46㎡ 아파트 198가구와 전용 42·59㎡ 오피스텔 209실 등 총 407가구로 지어진다.
서울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있다는 게 특징이다.
교육 여건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서초, 소의초, 공덕초, 송문중, 송문고, 서울여자고, 서울디자인고 등이 가깝다.
이 단지의 3,3㎡(평)당 평균 분양가는 5000만원 중반대로 책정될 것이란 게 현지 중개사무소 관계자들의 주장이다. 전용면적 46㎡형으로 환산하면 약 11억원 중반 수준이다. 작년 말 인근에서 분양한 '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 평당 분양가가 4557만원으로 책정됐던 점과 공사비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