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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시민단체 한 목소리 “부정선거 원흉 발본색원·처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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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영윤 기자

승인 : 2024. 08. 03. 14:26

3일 오후 2시께 서울 광화문역 6번 출구 앞
3일 광화문
3일 오후 2시께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6번 출구 동화면세점 앞 광장에서 열린 '자유통일을 위한 부정·조작 선거 수사 촉구 범국민대회'에서 손상대 전국안보시민단체총연합 대변인(왼쪽에서 일곱 번째)이 기자회견문을 읽고 있다. /반영윤 기자
"제22대 총선의 조작 부정선거를 증거를 잡은 이상 더 이상 머뭇거리지 말고 부정선거 원흉들을 모두 발본색원 처단하라."

ROTC 자유통일연대, 나라지킴이고교연합 등 40여 개 단체가 모인 전국안보시민단체총연합은 3일 "4·1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부정·조작 선거였다"며 관련 수사를 촉구했다.

전국안보시민단체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6번 출구 동화면세점 앞 광장에서 회원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자유통일을 위한 부정·조작 선거 수사 촉구 범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집회에서 이정린 전 국방부 차관, 김수열 전국안보시민단체 상임대표가 연단에 오른다. 북한 국가안전보위부 출신 이나경 자유총연맹 통일교육 강사도 대한민국이 처한 안보 상황에 대해 발언한다.
지난 4·10 총선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직원 5명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한 장재언 에스4하모니아 대표도 이날 발언한다.

장 대표는 지난달 25일부터 평일마다 경기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 정문 앞에서 '4·10 부정선거 수사 및 부정투표 관련자 구속 수사 촉구 대회'를 개최하며 검찰을 향해 관련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장 대표의 고발 건은 현재 현재 경기 과천경찰서가 수사 중이다.
반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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