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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는 인간 띠”…4·10총선 수사 촉구 인간 띠 시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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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윤 기자

승인 : 2024. 07. 27. 16:24

27일 오후 4시 서울중앙우체국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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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민경욱 가가호호공명선거당 대표가 27일 오후 4시께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 앞에서 열린 제4차 4·10수사촉구 인간띠 시위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김서윤 기자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이끄는 4·10총선 수사 촉구 인간 띠 시위가 중단 없이 4주째 계속되고 있다.

황 전 총리와 부정선거부패방지대(부방대)는 27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 앞에서 '제4회 4·10총선 수사 촉구 인간 띠 시위' 출정 선언 후 퍼포먼스를 전개한다. 부방대는 이날 오후 기온이 최대 30도를 기록하고 시간당 7.6㎜에 이르는 소나기가 예상되는 악조건 속에서도 인간 띠 강행군에 나선다.

이날 인간 띠 퍼포먼스 전 출정식은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결의문 낭독 순서에서는 노재성 자유대한국민모임 대표, 이나경 탈북 미혼모 장애인 자립지원협회 대표, 이흥노 한미동맹 이승만기념재단 대외협력 위원장 등이 연단에 올랐다.

출정식 이후 오후 4시 45분부터는 △1구역(을지한국빌딩 방면) △2구역(롯데백화점 방면) △3구역(한국은행 방면) △4구역(남대문시장 방면)으로 나누어 인간띠 퍼포먼스가 전개된다. 이번 시위에도 부방대를 주축으로 4.15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국투본), 전군구국동지연합회(전군연합), 나라지킴이 고교연합(고교연합), 자유대한국민모임 등 30여 개 보수 시민단체에서 약 200명이 참여한다.
시위 참여자들은 각 구역에서 인간 띠를 만들고 '사전투표 부정선거' '선관위를 수사하라' '중앙선관위 해체하라' '4·10총선 부정선거 다 드러났다' 등 메시지를 국민들에게 전한다. 시작점인 서울중앙우체국과 각 구역 반환점에서는 부방대원들이 나서 연설하고 전단지를 배포한다.
김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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