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민주 당대표 제주경선서 이재명 82%·김두관 15%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720010012634

글자크기

닫기

이하은 기자

승인 : 2024. 07. 20. 12:59

제주 연설회 찾은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들
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앞두고 20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전현희·한준호·이언주·김민석·민형배·정봉주·강선우·김병주 최고위원 후보(왼쪽부터)가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제주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80%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압승했다.

20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 첫 지역 순회 경선에서는 이 후보가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득표율 82.50%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김두관 후보는 15.01%, 김지수 후보는 2.49%의 득표율을 얻었다.

최고위원 제주 경선에서는 정봉주(19.06%), 전현희(15.78%), 김민석(13.18%), 김병주(13.08%), 한준호(12.09%), 이언주(12.0%), 강선우(7.81%), 민형배(7.01%) 후보 순으로 집계됐다.

민주당 선관위는 전날인 19일부터 이틀 간 제주 지역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다. 이날 오후에는 인천에서 2차 경선이 치러진다.

지역 순회 경선은 총 15차례 개최되며, 내달 17일 서울에서 열리는 경선을 마지막으로 종료된다.

내달 18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는 대의원 투표(온라인) 14%, 권리당원 투표(온라인+ARS) 56%, 일반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해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이 선출된다.
이하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