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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은 16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울산광역시 울주군 나사리 해수욕장 인근 해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 경영진과 노조 집행부는 해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노사 공동으로 재원을 마련해 나사리 마을 어르신들에게 무더위 안전용품 150점도 기부했다.
이와 함께 공단 노사는 산재보험 60주년을 맞아 산재보험의 내실화,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사업 등 근로자 복지사업 강화, 직영병원의 정체성 확보 등 제2의 도약을 위해 노사가 힘을 모아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앞서 공단은 지난 5월 나사리 해변 일대에서 '파도따라 벽화그림'이라는 주제로 나사리 방파제 벽화그리기 활동를 통해 포토존 명소를 조성한 바 있다. 어촌의 명소 조성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