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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위시·아일릿→유니스까지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1차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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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4. 07. 13. 00:00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의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제공=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조직위원회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의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1차 라인업에는 그룹 큐더블유이알, 영파씨, 엔시티 위시, 아일릿, 유니스, 배드빌런 등이 포함됐다.

큐더블유이알은 유튜버 김계란이 기획한 최애의 아이들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해 결성된 4인조 걸밴드다. 지난 4월 발매한 미니 1집 '마니또'(MANITO)의 타이틀곡 '고민중독'이 대형 가수들의 컴백 러시 속에서도 주요 음원사이트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영파씨는 그룹 핑클, 카라, 레인보우 등으로 이어진 걸그룹 명가 DSP미디어가 지난해 론칭한 걸그룹이다. 지난 3월 발매한 '엑스엑스엘'(XXL)은 B급 정서가 가미된 뮤직비디오와 멤버들의 선명한 보컬, 힙한 멜로디가 더해져 큰 사랑을 받았다.
엔시티 위시는 지난 2월 데뷔 직후부터 국내외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이다. 한국과 일본을 동시에 주력 시장으로 삼고 공격적인 활동을 펼치며 팬덤을 확장했다. 지난 2월 데뷔, 활동 8일 만에 국내 음악방송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써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1일 발표한 두 번째 앨범 '송버드'(Songbird)는 한국어 버전 초동만 53만 장을 넘어서며 전작 대비 2배 가까이 상승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룹 아일릿은 지난 3월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로 정식 데뷔, 타이틀곡 '마그네틱'(Magnetic)으로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끌었다. 음반 판매량 38만 장을 넘기며 역대 걸그룹 데뷔 음반 초동 1위 기록을 세웠다. 미국 빌보드에서도 '핫 100'과 '빌보드 200'에 모두 입성했다.

SBS '유니버스 티켓' 출신인 유니스는 지난 3월 '위 유니스'(WE UNIS)로 데뷔, 타이틀곡 '슈퍼우먼'(SUPERWOMAN)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한국 오디션 프로그램 최초로 필리핀 출신 우승자 엘리시아를 배출한 바, 특히 필리핀 등 아시아에서의 인기가 폭발적이었다.

배드빌런은 지난달 싱글 1집 '오버스텝'(OVERSTEP)으로 데뷔했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가 공개 일주일 만에 4000만 뷰를 돌파해 화제를 모았다. K-퍼포먼스의 정수를 보여주겠단 목표로 활동 중이다.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오는 8월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전현무와 장도연이 MC를 맡았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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