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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12일 임직원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비전 '투명한 신뢰와 끊임없는 혁신으로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의 미래를 완성합니다'를 선포했다고 밝혔다.
단순히 시공하는 것을 넘어 더 나은 세상을 건설하는 건강한 기업이 되겠다는 다짐을 담았다는 것이 GS건설의 설명이다.
이날 비전 선포는 허윤홍 GS건설 대표이사가 사내게시판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진행됐다. 허 대표는 "투명한 신뢰와 끊임없는 혁신으로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의 미래를 완성한다는 새로운 비전을 통해 회사의 궁극적인 존재 이유를 명확히 한다"며 "모든 이해관계자들로부터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새 비전을 통해 GS건설은 사회전반의 지지를 얻기 위해 투명한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을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끊임없는 혁신과 새로운 변화의 시도를 더해 GS건설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가치를 완성시켜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비전 선포와 함께 GS건설은 임직원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조직문화의 정체성 형성을 위한 6개의 새 핵심가치도 공개했다. △고객지향 △신뢰, 기반가치 △자율과 책임 △정도경영 △미래지향 △전문성 등이다.
GS건설 관계자는 "고객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고객에게 탁월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신뢰를 형성해 비즈니스의 성공을 위한 선순화 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을 것"이라며 "자율과 책임, 정도경영, 미래지향, 전문성 등의 핵심가치를 통해 이를 달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GS건설은 새로운 비전과 함께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리스크 관리체계도 더욱 강화해 외형 성장보다는 내실을 다져 회사를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새로운 비전과 핵심가치가 회사에 안착될 수 있도록 일하는 방식에도 지속적인 변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수평적 조직 문화를 통해 모든 직원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자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호칭 단일화도 추진한다.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디지털 기반의 업무 인프라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창의성과 협업을 촉진하고 조직의 유연성을 높여 더욱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