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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글로벌 에너지 기술 과정’ 에너지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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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영윤 기자

승인 : 2024. 07. 03. 19:42

[캠퍼스人+스토리] 개발협력국 석·박사과정생 발표
한양대 GETPPP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 한양대학교 개발협력국 에너지포럼'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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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글로벌 에너지기술·정책 융합전문가 과정(GETPPP) 석·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개발협력국 공무원들이 각국 에너지 전략을 발표했다.

3일 한양대에 따르면 한양에너지환경연구원은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24 한양대학교 개발협력국 에너지포럼'을 개최했다.

한양대 GETPPP 석·박사 과정의 각국 공무원들은 이날 포럼에서 △칠레의 그린수소 실행계획 2023-2030 △인도의 에너지 전환을 위한 그린수소 △베트남의 에너지와 핵심 광물에 대한 간략한 개요 △캐나다와 한국의 강력한 에너지 안보 파트너 등을 발표했다. 이어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연계를 위한 네트워크 교류 시간을 가졌다.

김연규 한양대 한양에너지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에너지포럼이 그린수소와 핵심 광물 등 신재생에너지 공급망 구축을 위한 국가별 핵심 전략을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한양대 GETPPP 프로그램이 개발협력국과 한국 간 지속가능한 에너지 공급망 구축 실현을 이끌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레 공무원인 세바스찬 한양대 GETPPP 석·박사 과정생은 "지구 온난화 대응에 중요한 국가 간 에너지 정보와 에너지 전략을 공유하는 유의미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행사로 배출 저감과 재생 가능 에너지 전환을 위한 각국의 효과적인 전략 개발 협력·혁신이 이어져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반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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