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9일 리니지M에서 '에피소드 제로'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이번 업데이트 핵심은 신서버 '말하는섬'과 '윈다우드'로 이뤄진 '리부트 월드'다.
리부트 월드는 리니지M 정식 출시 이후 선보인 기존 22개 서버군들(레거시 월드)과 구분된 독자적인 월드로 기존 최상위 콘텐츠였던 '유일 등급'이 없으며 상점 장비 및 문양, 수호성 등의 성장 요소도 일부만 개방하여 신규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레거시 서버와의 단절, 폭풍성장이 가능한 풍성한 혜택, 개발자의 서신 등에서 엿볼 수 있는 엔씨의 소통방식 변화는 드라마틱한 효과를 만들어냈다.
6월 19일 20시 리부트 월드 오픈 직후 많은 이용자가 몰리며, 20개에 달하는 모든 신서버에서 캐릭터 생성이 제한되고 대기열이 발생했다. 엔씨에 따르면 신규 클래스 '마검사'와 신규 월드 '말하는섬&윈다우드'는 종전의 신규 클래스 '뇌신',신서버 '발록'의 기록을 뛰어넘은 동시에 현재 새로운 레코드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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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 하나만 살 수 있다면 판도라의 성장 패스를 추천한다. /인게임 캡처 |
제한된 금액으로 가성비 좋은 패키지를 고민하느라 머리를 싸맸지만, 사실 정답은 하나다. 바로 시즌 패스 2종이다.
우선 구글 기프트 카드 18만 원으로 판도라의 상점 장비 보급 상자(3만 3000원) 5개, 판도라의 정착 지원 상자(6500원)를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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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험치를 빨리 올리기 위한 6500원 구성품. /인게임 캡처 |
판도라의 정착 지원 상자 역시 아크 변신에 자이언트 인형, 판도라의 물약, 200다이아가 포함되어 있어서 고효율이다.
엔씨에서 '개발자의 서신 상자' 등 다방면으로 뽑기권을 지원하더라도 영웅을 뽑지 못한 '똥손'이라면, 자이언트 인형과 판도라의 물약 성물로 '나는 레벨을 빠르게 올리기 위한 선택을 한 것'이라며 스스로를 위로할 수 있다.(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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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지어 중복이라니. /인게임 캡처 |
획득한 6000다이아는 '판도라의 성장 패스'와 '말하는 섬 시즌 패스'에서 프리미엄을 구매하면 된다. 각각 3000다이아다. 다이아가 충분하지 않다면 판도라의 성장 패스만 구매해도 된다. 시즌 패스는 확률 싸움에서 패배해도 최저로 보장하는 아이템이 쏠쏠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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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보상과 함께 받으면 레벨업 하는 재미가 두 배! /인게임 캡처 |
아데나로 구매하는 일반 패스도 구성이 좋은데, 유료 재화를 주고 사는 프리미엄 패스의 효율은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알 터. 하지만 리뷰니까 적어본다.
우선 판도라의 성장 패스(프리미엄)는 75레벨 달성 시, 드래곤의 진주 1000개, 드래곤의 다이아몬드(각인) 1300개, 룸티스의 귀걸이 선택 상자 10개, 스냅퍼의 반지 선택 상자 20개, 인장 선택 상자 15개, 빛나는 티셔츠 선택 상자 4개, 빛나는 견갑 선택 상자 4개, 스킬 카드 뽑기팩 상자 16개, 종합 신비한 카드 뽑기팩 상자 20개, 퓨어 엘릭서 35개, 종합 코인 선택 상자 30개, 퓨어 엘릭서 70개, 퓨어 엘릭서 105개, 수호석 15개, 축복의 성수(대) 8개로 구성되어 있다. 구성품만 봐도 군침이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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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로 50만 개 획득 확률은 0.15%입니다. /인게임 캡처 |
다이아 여유가 있다면 판도라의 성장 재화 패키지, 말하는 섬의 코인 보급 상자 등 '이벤트' 카테고리에 있는 구성품을 자신의 성장 상태에 맞춰 구매하는 걸 추천하며, 랭킹 싸움을 하는 유저들은 그림리퍼의 성장 스톤 주머니, 네메시스의 전투 스톤 주머니 패키지가 필수적으로 꼽힌다.
물론 시즌 패스만 구매해도 충분히 만족스럽고, 레벨업 재미도 한층 높아졌다. 앞으로도 구미가 당기는 패스를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