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호 세정 회장, 부산에서 ‘창립 50돌’ 맞는다

다음달 1일 롯데호텔 부산서 이뤄져
100년 기업 비전 선포식 등 진행

패션기업 세정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회사가 시작된 부산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회사는 50년을 100년 기업 도약을 위한 전환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28일 세정에 따르면 회사는 다음달 1일 오후 4시 부산시 서면에 위치한 롯데호텔 부산 크리스탈볼룸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진행한다. 기념식에는 박순호 회장과 박이라 사장 등 임직원들과 박형준 부산시장,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등 주요 외빈이 참석한다. 또 자사 대표 브랜드의 전속모델인 배우 남궁민과 이지아, 박성훈도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 기념식의 공식행사는 내외빈과 전속모델들의 축사와 임직원 및 협력사에 대한 시상식, 100년 기업을 향한 비전 선포식 등으로 1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와 함께 축하공연, 만찬 등도 열려 50주년을 기념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