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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경기동부, 강원도, 전라권 등은 오전까지 비가 내리다 소강 상태를 보이겠고, 경북권과 제주도는 낮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그 밖의 지역도 낮까지 0.1mm 미만의 비가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동부 5mm 내외 △강원도 5~20mm △충북중·북부 5~10mm △대전·세종·충남내륙, 충북남부 5mm 내외 △전남 남해안 5~30mm △광주·전남, 전북 5mm 미만 △부산·경남 남해안 5~30mm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5~20mm △제주도 30~80mm(많은 곳 100mm 이상) 등으로 전망됐다.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려 야외활동에 주의해야겠다.
전국 곳곳에 내린 비는 이날 늦은 오후부터 다시 내리다가 23일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다. 특히 전날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이날 오후부터 우리나라 상공을 통과하면서 비가 내리는 지역에선 비에 황사가 섞여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17~20도, 최고 24~2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또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는 31도 내외로 오르겠다.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예보됐다.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은 이날 오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