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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박명수 “김태호 PD와 ‘무한도전’ 이후 재회,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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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4. 06. 20. 14:38

[JTBC 가브리엘] 박명수 캐릭터 포스터
박명수가 김태호 PD와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JTBC
코미디언 박명수가 김태호 PD와 오랜만에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20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서울에서는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My name is 가브리엘)' 제작발표회가 열려 김태호 PD, 이태경 PD, 박명수, 홍진경, 지창욱, 가비, 덱스, 데프콘이 참석했다.

이날 박명수는 "김태호 PD와 '무한도전' 이후 오랜만에 함께 돼 기뻤다. '무한도전'을 할 때 '타인의 삶'이라는 특집을 했던 기억이 있다. 당시 제가 의사의 삶을 살았는데 그때 아팠던 친구가 완쾌가 되고 성인이 돼 잘 지내는 모습을 보고 기뻤다"며 "이번에는 치앙마이에서 솜땀 장수이자 가장의 삶을 살았다. 많이 공감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관찰 리얼리티다. 김태호 PD가 설립한 제작사 테오(TEO)의 신작이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인원 외에 염혜란, 박보검도 출연하며 MC는 데프콘과 다비치가 맡는다. 오는 21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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