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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영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K뷰티 활성화포럼'에서 "반영구화장문신사법이 국회를 통과한다면 반영구화장생태계가 양성화되고, 대한미국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엄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반영구화장문신을 법제화·양성화해 전문역량을 갖춘 문신사들에게 국민이 안전하게 시술 받을 수 있도록 반영구화장문신사법을 대표발의했다.
1700만명이 경험하고 60만명이 종사하고 있는 반영구 화장업을 미용성형의 차원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함이다.
반영구 화장은 2~3년간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시술을 뜻한다. 입술이나 눈썹 등에 주로 시술하며, 피하 조직에 가까운 진피층에 시술하는 문신과는 달리 피부 표면에 가까운 표피층에 시술한다.
특히 엄 의원은 K-반영구 화장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엄 의원은 "우리나라 반영구 화장 기술의 우수성은 세계 곳곳에서도 고평가를 받고 있다"며 "또한 해외관광객 유치 효과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내수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산업으로 인정받아 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