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1만2307명을 뽑는 지방공무원 9급 공채에 12만8334명이 지원했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36.9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대구 33.4대 1, 부산 18.9대 1 등의 순이었다. 충남은 6.1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낮았다.
모집 직군별로는 행정직군이 13.0대 1, 기술직군이 7.0대 1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세~29세가 50.5%(6만4891명)로 가장 많고, 30세~39세가 36.6%(4만6952명), 40세 이상이 12.3%(1만5847명), 19세 이하가 0.5%(644명)이었다.
접수 인원 중 여성 비율은 57.5%(7만3803명), 남성 비율은 42.5%(54,531명)이었다. 여성 비율이 지난해(58.7%)보다는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험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시·도 누리집 및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기시험 결과는 7월 중 각 시·도 누리집 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