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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하고 (사)도전한국인본부와 도전한국인서울시의회자문위원회가 주관한 '서울시 토론회' 행사가 지난 28일 진행됐다. 이날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도전한국인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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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하고 (사)도전한국인본부와 도전한국인서울시의회자문위원회가 주관한 '서울시 토론회' 행사가 많은 내외빈과 시민들의 참여 속에 지난 28일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는 옥재은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의 사회로 개회선언과 국민의례가 진행됐다. 이날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발표 및 열띤 토론으로 이어졌다.
이번 도전의날 조례제정 발의자인 김용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이 개회사를 했다. 이날 축사자로 남창진 서울특별시의회 부의장,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김원태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강철원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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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하고 (사)도전한국인본부와 도전한국인서울시의회자문위원회가 주관한 '서울시 토론회' 행사가 지난 28일 진행됐다. 이날 도전의날 조례제정 발의자인 김용호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사진=도전한국인본부 |
토론회 좌장으로 김용호 서울시의회 도시건설위부원장이 맡았다. 김 위원장은 “꿈, 희망, 도전 이란 명제 아래 13년 동안 각 분야의 도전자들을 시상·격려하고, 또한, 도전하다 실패한 약자들까지도 손잡으며 격려해 준 관계자들에게 격려를 드린다”며 “1천만 메가시티인 서울시가 사회 전반이 어려지는 이 시대에 시민들게 도전의 기운을 드리고, 각 구청과 함께 도시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호정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축사를 통해 “저의 15년 정치 경험은 도전정신을 체득할 수 있는 기회였으며, 제 역량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경험이었다”며 “그래서 제 사전에 '도전'이란 단어는 늘 새롭고, 땀 흘리게 하고, 새로운 시민들과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기회의 문'으로 정의된다”고 말했다.
이어 “오프라 윈프리는 도전을 ‘자신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기회를 가져오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도전을 위해서는 명확한 목표 설정, 지속적인 노력, 그리고 실패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오늘 토론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기원하며, 여러분의 지혜와 열정이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여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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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하고 (사)도전한국인본부와 도전한국인서울시의회자문위원회가 주관한 '서울시 토론회' 행사가 지난 28일 진행됐다.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사진=도전한국인본부 |
김원태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은 “범죄에 취약한 노약자, 여성, 청소년 및 아동 등이 범죄예방 안심 물품을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서울시 의회에서 조례로 명문화했으며 이를 통해 사회 안전 약자들이 범죄 피해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했다”며 “이렇듯 서울의 안전을 발전시켜 나가는 정책들을 하나, 둘 발의하고 가결할 때마다 저는 다시 한번 꿈, 희망, 도전의 중요성을 깨닫는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의 청소년과 사회의 약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이루고 싶은 꿈을 찾는 것, 그 꿈을 향한 긍정적인 희망을 품는 것 그리고 그 꿈을 기필코 이루겠다는 결의를 갖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도전의 날'이 제정된다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음악 활동 등으로 선도해 나가겠다. 또한 사회적 약자들을 돌보고 공동체를 회복하는 서울시 자원봉사센터를 활성화해 안전한 메가시티 서울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사회를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필요한 모든 정책지원과 예산편성에 차질이 없도록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의 의원님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며 “다시 한번 '도전의 날'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결과가 도출되어 '도전의 날'이 공식적으로 제정되길 바란다”고 잔해 왔다.
강철원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이러한 변화 속에서는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주어진다”며 “도전은 또 다른 변화를 가져오며, 우리 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는 ‘약자와의 동행’을 위해 교통, 복지, 교육, 문화 등 다방면에서 많은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기후동행카드', '안심소득', '서울런', '책 읽는 서울광장'과 같은 서울시의 새로운 도전들이 더 나은 시민 생활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며 “오늘 토론회가 도전의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일깨워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하며, 여러분의 도전이야말로 서울시의 밝은 미래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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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하고 (사)도전한국인본부와 도전한국인서울시의회자문위원회가 주관한 '서울시 토론회' 행사가 지난 28일 진행됐다. 강철원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사진=도전한국인본부 |
이날 발제에 나선 김홍국 전 TBS 교통방송 보도국장은 “서울시 도전의 날 제정은 세계사적 혁신의 출발”이라며 서울시가 도전의 날을 제정해야 하는 당위성을 설명했다.
김 전 국장은 “한국인과 도전정신은 역사적으로 밀접한 관계”라며 “역사적으로 국민들이 도전정신으로 난관을 극복한 사례가 무수히 많다”고 언급했다. 이어 “최근에도 한국전 이후 경제적 도약, IMF극복 등 어떤 고난과 위기에도 굴복하지 않고 도전으로 목표를 성취해 낸 7전8기 정신이 있어 이를 상징해 7월 8일을 도전의 날로 정하는 것은 너무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에서 루즈벨트가 대공항을 극복하게 했고, 한국에서 고 정주영 회장이 현대그룹을 일으킨 것은 오로지 ‘도전정신’이 아니었으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이번 기회에 도전정신을 살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특히 자신감을 상실해 가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바로 ‘도전정신’”이라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도 국제적 정세, 금융위기, 저성장, 인구감소 등의 위기적 환경 도래에 맞는 도전과 응전이 필요한 때”라며 “제반 문제를 풀어가기 위해선 시민의 도전정신과 함께 이를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관 도전경영행동학 저자(경영학박사·철학박사)는 ‘도전의 날’이 미래를 위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도전은 필수 불가결한 요소이며,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거나 낯선 환경에 적응하며, 우리가 끊임없이 도전의 물결을 넘어서야만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 의미에서 ‘도전의 날’을 지정하고 이를 국가적으로 인식시키는 것은 모든 시민이 도전의 가치를 이해하고, 이를 통한 성장의 기회를 포착하도록 돕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토론 참여는 함영우 서울시 시민협력팀장, 조영관 숭실대학교 경영대학 겸임교수, 이병오 도전한국인본부 대표, 이종관 도전경영행동학 저자, 김선우 전 복지TV 사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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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하고 (사)도전한국인본부와 도전한국인서울시의회자문위원회가 주관한 '서울시 토론회' 행사가 지난 28일 진행됐다. 김홍국 전 TBS 교통방송 보도국장이 발제를 하고 있다. / 사진=도전한국인본부 |
토론자들은 김홍국 발제자의 발언에 대해 전적으로 공감하면서 도전정신이 더 확산되고 의미를 갖게 하는 데 필요한 사항들을 각각 발언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도전 정신의 실천이 무엇인가 잘 몰랐지만,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보니, 170개 관련 단체들과 함께 13년 동안 서울시민의 도전정신을 고양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 마음에 닿았다”며 “이날 '도전의 날' 행사는 “도전정신을 고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좋은 자리였다”고 공감했다.
이번 '도전의 날' 행사는 도전정신을 고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서 시민들의 공감대를 나누는 토론장이다.
한편 ‘도전의 날’은 2011년 NGO 단체 도전한국인본부를 설립해, 공익단체로서 매년 7월 8일을 7전 8기 도전의 날로 정하고 꿈, 희망, 나눔과 도전정신 확산 범국민운동에 앞장서 오고 있는 단체인 도전한국인본부의 활동이다. 도전한국인본부는 대한민국 기록인증기관으로서, 서울시에 등록돼 있다.
아울러 도전한국인본부가 전개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고미잘 영상(고마워요, 미안해요, 잘했어요)’ 등은 활력 있는 서울 이미지 개선에 공헌한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023년 처음으로 서울 시내 2곳에서 실시했으며 추후 확대될 전망이다. 도전만이 희망이다.
서울시의회는 도전의 날 조례안에 대한 소관위원회 심사·검토를 마치고 오는 324회 정례회(6월 10일~6월 28일)에 상정해 심의·의결이 남아있다. '도전의날'이 서울특별시에서 가장 먼저 기념일이 제정되어 전국과 해외까지 확산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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