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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중국 대외경제무역대, 학술·학생 교류 확대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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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승인 : 2024. 05. 15. 16:31

[캠퍼스人+스토리]‘학생 교환’ 등 새 교류 프로그램 확대
서울시립대, 중국대학 36개교와 교류 진행
[사진] 서울시립대-중국 대외경제무역대 총장단 방문
서울시립대학교는 지난 10일 본관 총장실에서 쟈오중슈 중국 대외경제무역대 총장을 비롯한 7명의 관계자를 초청해 양교의 학술 및 학생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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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가 중국 대외경제무역대와 양 대학간 교류 활성화를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은 최근 본관 총장실에서 쟈오중슈 중국 대외경제무역대 총장 등 7명의 관계자를 초청해 양교의 학술·학생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대외경제무역대는 최근 한국 파견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수요 증가에 따라 참가 인원을 확대하고, 한국 대학 내 다양한 분야의 교수진 간 학술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한국 방문을 기획했다. 양 대학은 학생 교환뿐만 아니라 학부 과정 복수 학위, 교수진 간 연구 협력 등 새로운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해 양교 교류의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립대는 현재 77개국 620개 대학과 해외대학 협정을 체결하고 있다. 이 중 36개의 중국 대학과 교류 중이다. 또한 연간 약 900여명의 학생을 초청 및 파견해 장·단기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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