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서울 아파트값 반등…준공 20년 미만 중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505010001857

글자크기

닫기

전원준 기자

승인 : 2024. 05. 05. 09:29

서울 시내 아파트 밀집지역 전경 연합뉴스
서울 시내 아파트 밀집지역 전경./연합뉴스
지난해 12월부터 하락했던 서울 아파트 가격이 준공 20년 이내의 아파트를 중심으로 반등했다.

20년 지난 구축 아파트 가격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연령별 매매가격지수를 보면 준공 20년 미만인 서울 아파트는 지난 3월 가격 반등에 성공했다.

서울 지역의 준공 5년 이하 아파트와 5년 초과∼10년 이하 아파트는 지난 3월 매매가격지수가 전달 대비 각각 0.03% 올랐다.
10년 초과∼15년 이하 아파트는 0.06%, 15년 초과∼20년 이하 아파트는 0.07% 상승했다.

하지만 20년 초과 아파트는 전달에 비해 지수가 0.08% 내리면서 작년 12월부터 4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20년 초과 아파트 중에서도 특히 노원·도봉·강북구 등 일명 '노·도·강' 지역이 포함된 동북권의 하락 폭이 -0.13%로 가장 컸다.

앞서 아파트값이 전반적으로 하락했던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도 준공 20년 초과 구축 가격은 약세를 보였다.

20년 초과 서울 아파트의 하락 폭은 작년 12월 -0.16%, 올해 1월 -0.21%, 2월 -0.18% 등이다.
전원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