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에스더 회장이 ‘어버이날 밥사랑 잔치와 선물전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국가조찬기도회
사단법인 국가조찬기도회(회장 이봉관 장로)는 지난 1일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위해 ‘어버이날 밥사랑 잔치와 선물전달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및 거동 불능한 독거어르신을 섬기는 소셜서비스 전문기관사단법인 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교수, 신한대 K-뷰티학과장)와 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을 비롯한 고독사와 돌봄정책을 연구하는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과 협력해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위해 ‘어버이날 밥사랑 잔치와 선물전달식’을 가졌다.
해돋는마을 이사장 장헌일 목사는 “국내외적으로 경제적 위기와 고독사 위험속에 외롭고 소외된 어르신분들께, 사랑의 밥퍼와 특별한 건강선물을 드려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오직 주님만 의지하며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 정재원 장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국가조찬기도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의 식사와 효도선물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어르신분들의 영육의 강건을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월드뷰티핸즈 회장 최에스더 교수는 “이번 사랑의 밥퍼와 효도선물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어르신분들께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국가조찬기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박형근 찬양선교사의 은혜의 찬양과 함께 엘드림노인대학 합창단의 특송으로 기쁨과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밥사랑잔치는 대흥동종교협의회, 장민혁 상임대표(월드뷰티핸즈)와 구훈 단장(자원봉사단) 최세연 사무국장(해돋는마을) 최세진 영양사와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어르신을 섬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