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상여건 회복으로 가지 출하량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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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강 회장의 현장점검은 가지 성출하기를 맞아 저온피해 등 이상기후 관련 대응체계 및 생육 동향을 점검하고,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강 회장은 "출하기를 앞두고 일조량 부족이 가지 재배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며 "산지 작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약제를 적기에 공급하는 등 농산물 수급안정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난달까지 가지는 일조량 감소로 생산량이 크게 감소했지만 최근 기상여건 회복으로 출하량이 증가했다. 전날 가락시장 도매시세 기준으로 가지는 4㎏당 2만4468원을 기록해 평년 대비 2%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농협은 농가의 안정적 생산 지원을 위해 지난달부터 영양제 16만 개를 최대 50% 할인 공급하는 등 농산물 생육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