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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서울 동작을 나경원 당선 확실…류삼영 두자릿수로 꺾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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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기자

승인 : 2024. 04. 11. 00:57

11일 새벽 총선 개표 상황
나경원, 동작구 유세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 동작구을 후보가 8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 인근 거리에서 학생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송의주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전국 개표가 11일 새벽 78%를 넘긴 가운데 서울 동작을 나경원 후보가 당선을 확정지었다.

나 후보는 동작을 개표율이 84.62%를 기록한 가운데 득표율 55.7%로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44.29%)를 1만1212표차로 꺾었다.

4선 원내대표 출신 나 후보는 '정치신인' 류삼영 후보와 지역에서 치열한 맞대결을 펼쳐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동작을에만 6번 방문할 정도로 공을 들였기 때문이다. 동작을은 서울 강남과 관악 사이에 자리해 있어 서울 민심의 '리트머스지'로 여겨지는 곳이다.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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