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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같은 시간대보다 3.7%포인트(p) 높은 수치다. 오후 1시부터 발표하는 투표율은 지난 5~6일 진행된 사전투표율(31.28%)를 더한 것이다.
지역별로 서울 54.1%, 경기 52.1%, 충북 53.2%, 강원 55.5%, 경북 53.4%, 대구 49.9%, 울산 52.4%, 경남 54.4%, 광주 56.7%, 전남 59.6%, 부산 52.8%, 충남 53.2%, 제주 50.0% 순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전남 투표율이 오후 1시 기준 가장 높고, 대구가 가장 낮은 상황이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전남 지역, 반대로 대구는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았던 지역이다.
사전투표율 상승에는 국민의힘이 당 차원에서 참여를 적극 독려한 점, 사전투표가 국민들 일상에 안착된 점 등이 꼽힌다. 투표 당일 여행을 떠나거나, 푹 쉬고 싶은 이들도 주로 사전투표를 선택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역대 총선 투표율은 △15대 63.9% △16대 57.2% △17대 60.6% △18대 46.1% △19대 54.2% △20대 58.0% △21대 66.2%였다.
이날 선거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 중앙선관위가 공식 발표하는 시간대별 투표율은 253개 시·군·구선관위에서 취합된 투표 현황을 기준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