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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훈‧안태준 ‘경기 광주’ 후보, 출정식…“광주의 발전‧미래 위해 총선에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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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기자

승인 : 2024. 03. 31. 03:56

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갑・을 소병훈(왼쪽)‧안태준 후보가 지난 28일 오후 경안시장에서 합동 출정식을 갖고 있다. / 사진=소병훈 후보 캠프
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갑·을 소병훈‧안태준 후보는 지난 28일 오후 경안시장에서 합동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두 후보는 “‘원팀’이 되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광주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현역 국회의원이자 경기 광주 최초의 3선에 도전하는 소병훈 후보는 “이제 광주는 성장을 넘어 완성을 향해 나아가야 할 때다. 그러기 위해선 초짜 후보가 아닌 실력 있고 검증된 사람이 필요하다”며 “광주시민과 발맞춰 온 제가 반드시 광주의 가치를 더 크게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소 후보는 “21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위례~삼동선’ 사업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로 확정시켰다”며 “이번 22대 국회에서도 ‘GTX-D 노선’ 5차 철도망 계획 반영, 혁신적인 교통체계 전환을 위한 S~BRT 구축, 경강선 태전역 신설, 광주-용문 철도 신설, 국도 43·45호선 대체 우회도로 건설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태준 후보는 “꽉 막힌 도로, 고되기만 한 출퇴근길, 부족한 사회 인프라 등 광주시가 풀어야 할 숙제들은 모두 다 알고 있다. 선택의 기준은 일을 해본 사람, 일을 할 줄 아는 사람이 돼야 한다”며 “국회 보좌관, 경기도 공기업 부사장을 거치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안태준이 빠르고 확실한 광주의 변화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안 후보는 ‘광주를 더 빠르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신현·능평~판교 도시철도 신설 ▲GTX-D 초월역·곤지암역 정차 추진 ▲경강선 연장 태전고산역·양벌역 신설 ▲경강선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 단축 등 철도 관련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안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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