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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멘토링은 시 대학교 동아리가 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체 기획한 맞춤형 멘토링이다. 청소년의 건전한 취미생할과 바른 인격 형성을 돕는다.
지난해 멘토링 프로그램은 대학(연합) 동아리 8개와 교육기관 19개, 총 388명의 멘토-멘티가 참여했다. 특히 △토론·스피치 △보건 △조향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가 참여해 멘티들에게 풍성한 내용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는 멘토 역할을 할 동아리 8개를 모집하며, 지역 내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높일 수 있는 우수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선정한다. 또 모집 대상을 대학생 동아리에 한정하지 않고 대학원생 동아리까지 확대해 질 높은 멘토링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다.
선정된 동아리에게는 최대 1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자원봉사활동 확인서를 제공한다. 운영은 오는 12월까지 6회 이상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대학생 테마별 톡톡 멘토링을 통해 멘토와 멘티가 정서적으로 성장하고 대인관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마련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