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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다이옥신·DDT’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협력 감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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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가희 기자

승인 : 2024. 02. 21. 16:12

23차 한·일 잔류성유기오염물질 등에 관한 정부 간 회의 및 공동 심포지엄 개최
2023081401010008621
/환경부
다이옥신, DDT 등 독성이 강하고 잘 분해되지 않아 생태계에 오래 남는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감시를 위해 우리나라와 일본의 협력 체계가 강화된다.

환경부는 22일 서울 중구의 코리아나 호텔에서 '제23차 한·일 잔류성유기오염물질 등의 협력에 관한 정부간회의 및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잔류성 유기오염물질은 생물에 고농도로 축적돼 인간이나 생태계에 위해를 미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 양국 협력사업 및 공동연구 성과를 공유, 올해 연구계획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한일 배출량 조사제도 상호 비교, 한·일 협력사업 종합보고서 발간 등도 회의 안건에 올랐다. 양국은 스톡홀름협약에 따른 신종 오염물질 모니터링 공동연구도 추진한다.

황계영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지난 20여 년간 우리나라와 일본은 잔류성오염물질관리의 과학적 기반을 함께 다져왔다"며 "앞으로도 전세계적 관심 물질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는 등 양국 간 협력을 지속·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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