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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따뜻한동행, 베트남 장애인 가정 대상 주거환경 개선 사업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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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4. 02. 15. 08:53

2010년부터 국내외 1254건의 공간복지 지원 사업 펼쳐
한미글로벌
이민우 한미글로벌 베트남법인장(뒷쭐 오른쪽)이 베트남 하이증성에서 진행된 장애인 가정 공간복지 지원사업 준공식에서 지원 가정 및 현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미글로벌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베트남 하이증성(Hai Duong)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베트남 공간복지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따뜻한동행은 2010년 설립돼 장애인을 위한 국내외 공간복지지원, 첨단보조기구 지원, 일자리 창출 및 자원봉사 활동 지원,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과 국제개발 협력 등을 실시하는 순수 비영리단체다.

한미글로벌과 따뜻한동행은 2010년부터 국내 장애인 시설을 대상으로 주거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공간복지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2017년부터는 해외로 사업을 확대해 베트남 장애인 가정과 한국 전쟁에 참여한 에티오피아, 튀르키예의 참전용사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 1172건, 해외 82건의 공간복지 지원 사업을 마쳤다.

올해는 한미글로벌 베트남 법인을 통해 하이증성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정 중 4곳을 선정해 낡은 집의 지붕 교체 및 마감 공사, 주방 및 화장실 신설 등 각 가정의 필요에 맞는 공간복지 지원을 진행했다.
한미글로벌은 올해에도 베트남, 에티오피아, 튀르키예, 필리핀 등지에서 해외 공간복지 지원 사업을 지속하다는 계획이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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