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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기대작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오는 4월 한국·대만 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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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권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4. 02. 15. 11:01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쇼케이스. /김휘권 기자
넷마블의 초대형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 오는 4월 출시한다.

15일 넷마블은 구로구 지타워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새로운 대규모 권력투쟁 MMORPG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날 행사에는 넷마블 권영식 대표, 박영재 사업그룹장을 비롯해 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 서우원 대표, 장현진 개발총괄이 참석해 게임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고 사업전략을 공개했다.

◆ 아스달 연대기 세계관에 MMORPG 재미 극대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넷마블과 스튜디오드래곤과의 합작 프로젝트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와 세계관을 기반으로 아스달, 아고, 무법세력이 아스 대륙을 차지하기 위해 대규모 권력 투쟁을 펼치는 MMORPG로 제작됐다.

게임의 골격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핵심 세계관 ‘아스달과 아고의 세력 전쟁’ 기반으로 시작됐지만, 양대 세력만으로는 세력의 불균형을 맞추기가 어려워 드라마에 담기지 않은 지역 및 부족들, 그리고 크리처들의 설정 등을 위해 게임 고유의 창작 지역과 인물, 스토리 등 세계관이 확장됐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특히 세력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무법 세력이라는 새로운 세력 집단을 만들었고, 두 세력에 용병으로 투입되는 방식으로 3개 세력의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했다. 

아스 대륙은 특정 주기로 낮밤의 변화가 이뤄지고, 비와 눈이 오는 등 날씨의 변화도 시시각각 이뤄진다. 지역도 위치에 따라 열대/냉대/온대 지역 등 다른 기후 환경을 갖도록 구성됐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시각적인 변화에 그치지 않고 캐릭터의 성장, 아이템 파밍에 이르기까지 매우 직접적이고 중요한 영향을 주게 된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모험은 단순히 퀘스트를 완료하고 보상 받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들이 힘을 모아 무너진 명소나 특정 건축물을 함께 건설하고 새로운 지역을 오픈하는 재미도 존재한다. 

각 지역의 자원은 자원풍족도 시스템을 통해 관리된다. 자원 풍족도 시스템은 이용자의 채집량에 따라 해당 지역의 자원 수준을 자동으로 조정하도록 설계됐다. 

전투 시스템 조작은 단순화 하면서 다이나믹한 액션성을 지향하고 있다. 특히 많은 이용자가 실시간으로 함께 즐기는 MMORPG에서는 파티 전투의 재미가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했고 이러한 파티 플레이를 강화하기 위해 멀티 클래스라는 시스템을 추가했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또한 3개 세력과 커뮤니티를 바탕으로 권력을 향한 경쟁, 정치, 경제적 협력이 이뤄지는 대규모 사회를 만나볼 수 있으며, 가장 큰 권력을 지는 총세력장은 무력과 랭킹에 의해 자동으로 정해지는 것이 아닌, 이용자 투표로 선출되는 시스템도 존재한다.

넷마블에프앤씨 장현진 개발총괄은 "두 개 세력에 용병 세력이 더해져 균형을 맞추는 세력 전쟁 게임은 대중적인 MMORPG에서는 보기 드문 신선한 시도"라며 "무법 세력의 도입으로 이용자는 매번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세력 전쟁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오는 4월 출시...PC 런처와 통합 정보 제공 등 편의성 지원
박영재 그룹장. /넷마블
넷마블은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을 오는 4월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에 동시 출시하고, 모바일과 PC를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사전등록은 이날부터 공식 사이트, 구글과 애플, 카카오톡, PC 런처 등에서 진행되며, 등록하면 귀여운 정령 모묘 등 특별한 보상을 제공한다.

넷마블은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서비스 전담 부서 운영 ▲인공지능(AI) 통한 작업장 대응 ▲아스달 통합 정보 제공 시스템 ▲리모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아스달 통합 정보 제공'은 게임에 접속하지 않고도, 공식 사이트에서 세력 랭킹, 거래소 시세 등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며, '리모트 서비스'는 모바일로 PC 원격 플레이하는 기능이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게임의 성과를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방식의 크리에이터 후원책을 준비 중이다. 크리에이터 후원책은 크리에이터가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제작할 수 있도록, 이용자가 별도의 비용없이 크리에이터들을 후원하는 시스템으로 추후 공식 사이트를 통해 상세 안내가 될 예정이다.
김휘권 게임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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