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업계에 따르면 TJ미디어는 최근 등촌동 구사옥 부지를 매물로 내놨다.
총 6920.6㎡ 면적의 해당 부지는 준공업지역에 위치해 있다.
업계에선 해당 부지의 가치가 많이 올라 TJ미디어가 매각을 추진하려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해당 부지를 매각한 후 새로운 본사 사옥을 구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현재 서울 상암동에 TJ미디어 본사가 있지만, 임대여서 새로운 사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부동산 경기가 악화된 상황인 만큼, 해당 부지가 매각이 안 될 경우 같은 자리에 새로운 본사 건물을 짓거나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TJ미디어가 들어갈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