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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현·안은진, 더엣지·셀렙샵 모델 발탁…CJ온스타일, 패션명가 굳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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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4. 02. 05. 07:56

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이 '더엣지'와 '셀렙샵 에디션'의 모델로 배우 서현과 안은진을 각각 신규 발탁했다.
CJ온스타일이 패션 명가로서의 입지 굳히기에 나선다.

CJ온스타일은 대표 패션 브랜드 '더엣지'와 '셀렙샵 에디션'의 모델로 각각 배우 서현과 안은진을 새롭게 발탁, 패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올해 브랜드 새 뮤즈로 배우 서현을 선정한 '더엣지'는 최근 화보에서 팬톤 올해의 색인 '핑크퍼즈'의 케이블 카디건 등으로 올 봄 트렌드를 제안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CJ온스타일 패션프로그램 '힛더스타일'에서 공개한 론칭 방송에서 '더엣지 텐션셔츠'와 '더엣지 케이블 카디건'은 30분 만에 10억원이 넘는 주문금액을 달성하며 흥행을 예감했다.

올해 더엣지는 상의, 하의, 아우터, 잡화 등 연간 120종에 육박하는 신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컨텀포러리 패션 브랜드 '셀렙샵 에디션'은 배우 안은진과 봄맞이 채비에 한창이다. 최근에는 '라이브 인 드라마'란 주제로 안은진의 시크하면서도 담백한 일상을 영화의 한 장면처럼 연출한 시즌 화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셀렙샵 에디션은 추후 안은진의 호감도와 대중성을 활용,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힘쓴다는 목표다.

CJ온스타일은 이 외에도 라이프웨어 브랜드 'M12(엠트웰브)'을 론칭하며 젠더리스 패션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M12는 유행을 타지 않은 디자인에 성별 상관없는 소재와 실루엣이 특징이다. CJ온스타일은 여성복·남성복 구분이 명확한 패션 시장에서 벗어나 퀄리티와 실용성을 겸비하면서도 트렌드를 적시 반영한 멀티퍼포즈 아이템을 선보인다는 목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고물가 등으로 선택적, 실리적 소비를 하는 고객이 많아진 만큼 올 봄 좋은 소재와 감도 높은 디자인에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패션 상품을 대거 준비했다"며 "패스트 패션 브랜드부터 프리미엄, 새로운 콘셉트의 젠더리스 라이프 패션 브랜드까지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명실상부 패션 명가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온스타일은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자사 대표 패션 브랜드의 봄 신상품을 한 데 모은 '24SS 패션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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