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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이날 오전 인천 부평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총선 승리로 무능한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아야 한다"며 "부평갑 필승 카드로 정권에 맞서 민생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싸움을 멈추지 않겠다"고 포부를 알렸다.
오는 5일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복당 계획도 밝힐 계획이다. 이 의원은 "민주당은 제 정치 인생의 시작이자 전부"라며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검찰 정권에 의한 심판이 아닌 민주주의의 주인인 국민의 심판을 받겠다"고 했다.
그는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에게 100만원을 건네는 등 경선캠프 관계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해 5월 '돈봉투 의혹'으로 논란이 확산되자 윤관석 의원과 함께 탈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