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런 멘토링 참여그룹 누구나 신청 가능
멘토·멘티 유대 강화…다채로운 프로그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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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프는 이달 30일, 다음달 1일과 6일 오전 10시~오후 5시 영등포구 하이서울 유스호스텔에서 열린다. 일별 프로그램이 모두 다르게 구성되므로 3회 차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멘토와 멘티가 다양한 학습전략을 익히고 자신에게 맞는 학습법을 발굴해 볼 수 있는 △진로 진학 전문가의 목표설정 방법 △학습 코칭 전문가의 자기 주도 학습법 등이 있다.
또 인공지능(AI) 전문가의 '쉽게 접근하는 챗지피티', 9개국어 구사로 유명한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직접 알려주는 '외국어를 잘 배우는 방법' 등 최근 사회적 관심사와 영어 학습 노하우를 알려주는 강의들도 준비됐다.
특히 시는 유명 한국사 강사 최태성이 들려주는 '청소년기 삶의 중요성'과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이사 이소영이 들려주는 멘토링 이야기 '홀로 성장하는 시대는 끝났다' 등 프로그램이 멘토링 참여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성장에 대한 학습 동기부여 및 자신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외에도 멘토와 멘티가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에니어그램 성격 유형 검사 △멘토·멘티 비전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체험 등과 함께 몸과 마음을 챙길 수 있는 △앉아서 할 수 있는 요가 △명상 방법 활동이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멘토링 그룹은 오는 25일 오후 5시까지 서울런 누리집에서 관련 공지 사항을 확인한 후 서울런 멘토링 운영사무국으로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멘토만 가능하며, 멘토링 그룹 단위로만 참여할 수 있다.
구종원 평생교육국장은 "멘토와 멘티가 최대한 즐겁게 참여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유익함을 놓치지 않는 프로그램들로 서울런 멘토링 러너스 캠프를 구성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멘토와 멘티가 유대감 형성과 학업 성취도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