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연휴 여행 트렌드는 △단거리 여행 선호 △일본 인기 지속 △새로운 여행지 등으로 분류했다.
올해 설 연휴가 4일인 만큼, 단거리 상품 예약 비중은 71%로 집계됐다. 일본은 설 연휴 기간 가장 높은 예약률을 보이면서 1위에 올랐다. 전체 예약에서 일본이 차지하는 비중은 20.8%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엔데믹(코로나19 풍토병화) 이후 전체 예약에서 단일 국가가 20%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북해도 상품은 일본 전체 예약의 40%에 이른다.
일본에 이어 베트남(11.7%), 서유럽(9.6%), 태국(9.0%), 대만(8.7%), 남유럽(6.1%), 캄보디아(5.6%), 중국(4.3%), 필리핀(3.7%), 지중해(3.5%)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씨엠립, 타이중, 마츠야마, 푸꾸옥 등 새로운 여행지로 떠나는 수요도 있다. 씨엠립과 타이중은 코로나19로 인해 직항 노선 운항이 중단됐다가 여행이지가 동계 시즌 전세기를 운영하면서 여행 수요가 발생하고 있는 여행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