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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완석 금호건설 사장 “내실강화 위해서는 중대재해 없어야하고 수익성 개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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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4. 01. 10. 15:43

조원석
금호건설이 올해 내실강화를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수익성 개선과 기업가치 높이기에 나선다.

조완석 금호건설 사장<사진>은 10일 신년사에서 내실강화를 최대 화두로 던졌다.

조 사장은 "내실강화를 위해 중대재해가 없어야하고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또 현금흐름을 중시하는 경영 프로세스를 계속 강화해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사장은 내실강화를 위한 중점 과제 중 '중대재해 제로' 달성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그는 "안전은 회사의 성장과 존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원칙과 프로세스를 준수하고 지속적인 점검과 철저한 확인을 통해 중대재해는 절대 일어나지 않게 해야 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리스크를 줄여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리스크를 반드시 계량화 해 감당할 수 있는지 여부를 수시로 확인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금흐름이 원활하게 잘 돌아갈 수 있도록 구축해 투자여력을 개선하고 우발적 지출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조 사장은 "기업 신용등급, ESG 등급을 향상시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성이 높은 사업장을 발굴해 기업 가치를 높이는 데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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