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보건소, 자양보건지소에서 6주~12주 사이 맞춤형 프로그램 진행
신체활동, 식생활 교육, 마음 건강 주제로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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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은 다음달 1일부터 시작하며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상은 50세 이상 광진구민과 광진구에 사업장을 둔 직장인으로 모집인원은 구 보건소 60명, 자양보건지소 60명 등 총 120명이다. 보건소는 화·목요일, 자양보건지소는 수·금요일에 운영하며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2시 30분으로 각각 반을 나눠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사전에 설문지를 작성한 뒤 건강 상태 측정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으로 이뤄진다. 건강 상태에 따라 건강군은 6주 과정, 허약군은 12주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신체활동, 식생활 교육, 마음 건강 교육으로 구성된다. 세부적으로는 △부위별 근감소 예방 및 근력강화 운동 △식생활 상담, 영양상태 분석 및 교육 △우울증 및 치매 상담 지원 등을 추진한다. 나아가 프로그램 참여 전·후 건강상태를 측정해 변화를 체감하고 지속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으니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