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영 국민의힘 양주시 당협위원장은 5일 오후 3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안기영, 전환기 양주 의 새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출판기념회를 열고 총선 출마 레이스에 들어갔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김성수 전 국회의원, 현삼식 전 양주시장을 비롯해 이영주 경기도의회 의원, 정연호 양주시의회 의원, 국민의힘 당원, 유관기관 및 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안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침에 눈을 뜨고 밤늦게 잠들 때까지 양주시의 발전과 양주시민의 행복을 위한 고민을 한다”며 “나는 국회비서관, 경기도의회 의원, 한국환경공단 본부장, 국민의힘 양주시 당협위원장을 거치며 쌓은 다양한 경험과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혼신을 바쳐 양주시와 대한민국을 발전시키고 선진화시키는 것이 정치의 의미이고 자존심"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모두가 안주할 때 ‘필사즉생’의 각오로 양주의 새 길을 열어가고 있다. 아무것도 변한 것이 없는 게 양주의 현실”이라며 “신양주 테크노밸리의 ICT클러스터 조성을 대선 공약에 반영시키고 7호선 연장 도봉산~옥정선 조기 개통과 옥정~포천선 조기 착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인 정치인 안기영이 양주 시민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 지역의 미래를 위해 고군분투하며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뛰어다니는 뜨거운 열정이 그대로 녹아있다.
특히 양주테크노밸리를 판교테크노밸리처럼 만들어 경기북부 경제중심으로 만들겠다는 포부와 양주신도시 조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안기영의 정치 신념과 철학은 어디에서 온 것일까? 이 물음에 답하기 위해 안기영은 자신의 서재를 독자들에게 개방한다. 그 안에는 저자가 소의(所依)하는 정치 이론들과 동서고금을 망라한 선현들과 석학들의 지혜, 그리고 대한민국 번영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조선 후기 실학사상이 펼쳐져 있어 인간 안기영의 진솔한 면모를 볼 수 있다.
안기영 위원장은 전남 영광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황낙주 전 국회의장 국제담당 비서관, 경기도의회 5∼6대 의원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