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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이버특별보좌관을 신설하고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를 임명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임 신임 특보는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고려대 수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2001년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에 임명된 뒤 2010년 정보보호학회장을 지냈고, 대검찰청 사이버수사 자문위원장, 국가정보원 사이버보안 자문위원 등으로도 활동했다.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서도 안보특보로 활동했다.
임 특보는 김창겸 교육과학기술특보, 최영범·이동관 대외협력특보, 유인촌 문화체육특보 등에 이은 윤 대통령의 다섯번째 특보다. 현재 네 사람은 모두 자리에서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