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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취임식은 김철수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선임증 수여, 취임사 발표,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부회장 2명은 지난 22일 열린 2023년도 제5차 중앙위원회에서 선출됐다.
김홍국 신임 대한적십자사 부회장은 "적십자 가족의 일원으로서 사랑과 나눔의 숭고한 적십자 정신이 기업 운영에 스며들도록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 대한적십자사 부회장이라는 중책을 수행함에 있어서 위기를 회피하지 않고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도전정신으로 현명하고 슬기롭게 헤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채영 신임 부회장은 "적십자의 일원으로서 함께 나누고 봉사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모두가 체감하는 새로운 적십자를 만드는 일에 노력하고, 봉사원, 후원자, 직원들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실천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힘이 되어 드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