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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마을은 도로표지병, 비상벨 안내판 등이 눈에 잘 띄도록 어두운 골목길 등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상봉동 골목길은 협치협력관과 구민들로 구성된 워킹그룹이 직접 현장을 방문한 결과, 안심마을로 최종 선정됐다.
구는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표지병, 불법 광고물 부착방지 시트, 어두운 길을 비추는 로고젝터를 설치하는 등 13곳의 안심마을을 재정비했다.
또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비상벨 안내판 및 현 위치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표시하기도 했다.
아울러 안심마을로 선정된 지역은 경찰 집중 순찰구역으로 지정돼 더욱 집중적인 안전관리를 진행하게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중랑구를 만들기 위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를 만들고 구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