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선정

지난 1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년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시상식에서 장창원 남양유업 세종공장 품질보증부문장(오른쪽)과 하종수 농림축산식품부 농축산위생품질팀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남양유업

남양유업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년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시상식에서 남양유업 세종공장이 집유장 부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에, 천안신공장이 집유장 부문 한국소비자연맹 회장상인 발전상에 각각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연맹이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3년간의 식품 안전 관리 인증 기준(HACCP·해썹) 운용수준 평가 결과로 상위 업체를 선정하고, 소비자단체 주관의 평가를 실시·선정된다.

회사는 사업장의 HACCP 관리, 선행요건 프로그램, 작업장 인프라, 운송관리 평가 등 여러 항목에서 호평을 받은 결과, 2020년부터 4년 연속 '베스트 집유장' 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집유장의 원유 위생관리 강화 차원에서 이뤄지는 원유 안전성 검사는 각 집유장에서 무작위 샘플을 수거한 후 잔류물질, 관능, 비중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이창원 남양유업 세종공장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위생과 안전 관리를 통해 국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