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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6억불 수출의 탑’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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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3. 12. 13. 12:49

70개국에 수출해 매출 68%를 해외서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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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현 대동 대표이사(가운데)가 지난 12일 대구에 있는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제60회 무역의 날 전수식'에서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대동
대동은 1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한 '제60회 무역의 날 전수식'에서 업계에서 처음으로 '6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동은 북미, 유럽, 호주 등 주요 시장의 고른 성장으로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트랙터, 소형건설장비, 운반차 등을 약 6억470만 달러를 수출해 이번에 상을 수상하게 됐다.

1980년대부터 해외 시장을 공략해 온 대동은 현재 미국, 캐나다, 유럽, 중국 현지 법인과 독일 사무소를 두고 70개국에 자체 농기계 수출 브랜드 카이오티(KIOTI) 제품을 판매해 매출의 약 68%를(22년 3분기 연결 누적기준) 해외에서 벌어들이고 있다.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해외 성장을 일궈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되어 더 기쁘고 뜻 깊게 생각한다"며 "농기계와 소형건설장비 뿐만 아니라 모빌리티, 로봇 등의 미래 사업으로 더큰 성장을 이뤄 대동의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지속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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