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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은 입장문을 통해 "현재 골프존은 랜섬웨어로 인한 서버 디스크 파손으로 골프존 웹, 앱, 점포 운영 사이트 등의 정상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다만 이로 인한 회원 개인정보 유출은 없었다"고 25일 밝혔다.
이어 골프존 측은 "현재 이 같은 상황을 악용해 골프존을 사칭한 문자 등이 불특정 다수에 발송되고 있다"며 "골프존은 그런 문자를 발송하지 않고 있으며 이런 문자를 받은 고객은 해당 번호를 스팸 처리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골프존이 공개한 사칭 문자를 보면 "사과의 의미로 선물을 드릴테니 선물 수령을 원하는 고객은 '수령'이라는 답장을 보내달라"는 식으로 고객을 현혹하는 내용이 들어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골프존은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정상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고객 여러분과 점포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점주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