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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 물가 상승과 올겨울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마련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은 사회 각계각층의 후원으로 서울시 내 복지 사각지대 이웃 5168가구를 지원한다.
총 1000여 명의 적십자봉사원들은 11월 한 달 동안 서울시 내 22개 자치구, 사회협력기관과 협력해 5만kg이 넘는 김장김치를 담그고 10kg씩 포장해 집집마다 찾아가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김숙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울특별시협의회장은 "적십자사 사무실에도 김장김치를 기다리시는 어르신들의 전화가 온다"며 "예년에는 서울시 내 취약계층 1만여 세대에 전해드렸던 김장김치가 많이 줄어 속상하다. 많은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