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 중기센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MOU

한경협 경영자문단 1:1 비즈니스 멘토링
경기도 중소기업에 맞춤 솔루션 제공

김창범 한경협중기센터 이사장(왼쪽)이 25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열린 '한경협중기센터-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MOU'에 참석해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한경협

한국경제인협회 중소기업협력센터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경기도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2024년부터 경기도의 전략산업분야 대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경협 경영자문단의 1:1 밀착 비즈니스 멘토링과 대·중소기업간 상호협력 증진 등을 위한 사업개발 등 경기도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17년 1월 통합법인으로 출범한 이래 창업 및 사업화, 투자, 수출 등 전주기 중소기업지원과 과학기술 R&D, 클러스터 조성, 바이오 및 지역특화산업 육성 등을 수행하는 대표적인 중소벤처기업 종합지원기관이다.

김창범 한경협중기센터 이사장은 "한경협은 지난 8월말 정관 개정시 목적사업에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사업을 추가하는 등 우리 경제 펀데멘탈인 중소기업의 근원적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국 중소기업의 약 25%를 점유하고 있는 경기도 중소기업들이 신규 사업 확대와 매출 신장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문적 인사 재무 시스템 및 ERP 구축, 공정자동화 및 인력난 해소 등 기업현장에 적용 가능한 경영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은 "대외환경 변화가 빠른 가운데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것을 현장에서 절실히 느끼고 있다"며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중소기업의 혁신과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창범 한경협중기센터 이사장(왼쪽 네번째)과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다섯번째)이 25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열린 '한경협중기센터-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MOU'에 참석해 '경기도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경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