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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해양생물 서식지 보전’ 활동…임직원 20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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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혁 기자

승인 : 2023. 10. 23. 14:55

올해 7월 개소한 거문도 해양 기후변화 스테이션 운영 지원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 임직원 약 20여명이 지난 20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거문도 해안 일대에서 해양 생물 서식지 보전 활동을 진행했다.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일 임직원 약 20여명이 멸종위기생물 보호 인식 개선을 위해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거문도 해안 일대에서 해양생물 서식지 보전 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임직원들은 해안가로 떠밀려 온 전자부품, 그물, 쓰레기 등 약 20톤을 수거했다. 또 기후 변화로 인한 영향이 생태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연구관리체계 구축의 중요성에 관한 교육을 들었다.

활동에 참여한 롯데칠성음료 임직원은 "활동을 통해 환경정화 활동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라며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7월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거문도 지구에 위치한 거문도 해양 기후변화 스테이션 운영을 지원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아이시스 제품 판매수익금 일부를 '자연환경국민신탁'에 전달한 기부금을 지원에 사용했다.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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