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강동구·한국관광공사, ‘강동선사문화축제’ 세계화에 협업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1007010002736

글자크기

닫기

김소영 기자

승인 : 2023. 10. 07. 02:40

강동선사문화축제, 올해 28회째…강동구 대표 축제
암사동 유적, 우리나라 대표 신석기시대 유적
이수희 구청장,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로 성장하겠다"
제28회 강동선사문화축제 홍보포스터
제28회 강동선사문화축제 웹포스터/강동구
'제28회 강동선사문화축제' 홍보를 위해 서울 강동구와 한국관광공사가 힘을 합친다.

강동구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 암사동 유적 일대(강동구 올림픽로 875)에서 '강동선사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

강동선사문화축제는 1996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28회째를 맞는 서울에서도 역사가 깊은 강동구 대표 축제다. 특히 축제가 열리는 암사동 유적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신석기시대 유적으로 당시 선사인들의 생활예술 문화가 잘 남아있어 1979년 사적 제267호로 지정되는 등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구는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신석기시대에 살았을 선사인의 모습을 상상으로 풀어낸 '강동선사문화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서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초석을 다진다.
한국관광공사는 해외지사에서 축제 방한여행 상품개발을 할 수 있도록 '강동선사문화축제' 정보를 지속 제공하고 해외여행업 관계자를 초청하거나 답사 일정에 강동선사문화축제와 같은 강동구 주요 관광지를 포함시키는 등 실질적인 외래객 유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향후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세계에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다국어 홍보 콘텐츠를 신규 제작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 중인 국내외 홍보 채널에도 등재할 계획이다.

이수희 구청장은 "우리나라 문화관광 발전에 힘쓰고 있는 한국관광공사와의 성공적인 협업을 통해서 강동구의 지역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우리 구가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도시로 성장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