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김영문 사장 직접 장보기 행사
남동발전, 김회천 사장과 봉사활동 및 물품전달
서부발전·협력사, 태안군 취약계층 지원
한난, 정용기 사장 지휘하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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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남동발전은 27일 진주시 문산읍 소재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행복한 남촌마을'에서 김회천 사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봉사활동을 펼친다. 지난 20일에는 진주중앙시장에서 노사합동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행복 한남촌마을은 중증장애인 거주시설로 현재 1, 2급 중증장애인 및 국민기초생활수급자 35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생활훈련·교육·의료재활서비스 등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중증장애인을 보호하고 사회로의 적응을 돕는 곳이다.
이날 김회천 사장을 포함한 KOEN 나눔봉사단 15명은 시설 거주자 분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시설 청소 및 잡초 제거 등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전복·멸치·쌀 등의 후원물품을 전달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을 돕고 국내산 수산물 소비 진작에도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에너지 공기업 중 가장 먼저 움직인 곳은 한국수력원자력이다. 한수원은 13일 산내면 '선인재활원', 15일 천북면 '혜강행복한집', 21일 불국동 '명화의집' 및 '누리영타운'을 각각 방문해 생필품과 이불 등 모두 8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동서발전도 18일 울산 중구 태화종합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영문 사장도 참석했으며, 동서발전 임직원은 사전에 구입한 온누리상품권으로 농산물·생필품 등 추석 명절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했다. 구매한 물품은 자매결연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서부발전은 협력사들과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20일 충남 태안군청에서 에코파워텍·고려엔지니어링·티앨씨·뉴토크코리아·엘파워텍·에이비에스 등 6개 협력기업과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만들어진 반찬과 서부발전이 구매한 지원물품은 태안군 8개 읍·면 취약계층 가구 100곳에 전달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추석연휴 기간 대비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에는 정용기 사장이 직접 나섰다.
한난은 이달 14~22일까지 CEO 중심 특별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정 사장은 분당지사 열수송관 공사현장과 가압장을 직접 점검하고, 굴착공사 및 전기 작업자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분당과 강남지역의 연계 열공급을 위한 펌프가 설치돼 있는 복정가압장을 방문해 가압장 내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 받고, 감전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정 사장은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로서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현장중심의 업무를 수행해야 모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며 "다가오는 추석 연휴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해 시설 전반의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