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해안 클린업데이'는 글로벌 수산 기업들이 수산업과 해양 생태계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 회의체 'SeaBOS'에서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을 감축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SeaBOS의 한국 기업 회원사인 동원산업은 2021년부터 국제 해안 클린업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서울시 서초구 동원산업 본사 인근의 양재천과 부산시 영도구의 감지해변 일대에서 진행된다. 총 100여 명의 임직원들이 각종 폐기물과 생활 쓰레기들을 수거할 예정이다.
SeaBOS의 회원사들은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 결과 등 활동 내역을 오는 10월 부산시에서 개최되는 'SeaBOS 연례 회의'에서 공유할 계획이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해양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양 쓰레기 수거,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 등 ESG 경영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