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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을 클라이밍은 청소년들의 체력과 성취감을 증진하며 건강한 성장과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클라이밍 강습 교육 프로그램이다. 민·관·학이 공동 추진하는 강북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프로그램은 다음 달 7일부터 29일까지 운영한다. 클라이밍 국가대표 선수이자 강북구 홍보대사인 김자인 선수가 4회차(△1기 10월 7~9일 △2기 13·20·27일 △3기 14·21·28일 △4기 15·22·29일)에 나눠 3일간 1시간씩 교육한다.
강습 시간은 1·3·4기는 오전 11시부터 낮 12시까지, 2기는 오후 6시부터 7시까지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 클라이밍에 대한 기초 이해부터 응용까지 배울 수 있다.
모집 대상은 강북구 내 중학교에 재학 또는 거주 중인 중학교 2~3학년생이다. 참여 희망자는 다음 달 4일 오후 5시까지 강북구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기수별 10명씩 총 40명이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미래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민·관·학이 함께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