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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세대공존형 주거단지…‘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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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3. 09. 19. 06:32

GTX-C노선 수혜에 백운호수 품어 관심 잇달아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조감도
경기 의왕시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광역 조감도./대우건설
경기 의왕백운밸리 내 들어서는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이 국내 최초의 세대공존형 단지로 지어지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단지는 부모·자녀·손자녀까지 3대가 '따로 또 같이' 여유를 즐기는 삶을 실현 가능하게 구현할 예정으로,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다.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은 경기 의왕시 일대 30만2800㎡ 규모 부지에 지하 6층~지상 16층짜리 13개 동에 총 137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만 60세 이상만 입주 가능한 호텔식 실버타운인 '스위트'(전용면적 61·84㎡ 임대주택 총 536가구)와 분양형 하이엔드 오피스텔(전용 99·119㎡, 총 842실)이 복합 개발되는 세대공존형 대규모 주거단지로 조성되는 게 특징이다.
분양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실버타운은 거주민이 노인들로 한정되다 보니 커뮤니티의 젊음과 활력이 모자라다는 것이 태생적인 한계"라면서도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은 이러한 실버타운의 선입견을 깨기 위해 규모를 키워 하이엔드 오피스텔을 함께 조성했고,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세대공존형 주거단지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단지 주변으로 대형 개발호재도 잇따른다. 정부가 연내 착공해 2028년 개통을 알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인덕원역이 가까이 있다. 특히 인덕원역에는 GTX-C노선을 시작으로 향후 월곶판교선(예정), 동탄인덕원선(예정) 등이 추가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백운호수공원 조성사업도 한창이다. 사업을 통해 백운호수를 중심으로 13만901㎡ 규모 부지를 대규모 호수공원으로 개발한다. 이곳에는 잔디광장, 수변무대, 테마식물원, 생태숲, 파크골프장, 파고라 등 여가 및 체육시설과 체험공간이 들어선다.

단지가 세대공존형 주거단지를 테마로 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도입된다. 단지 내에는 24시간 토탈 라이프케어 프로그램인 '클럽 포시즌'이 들어선다. 이를 통해 부모, 자녀, 손자녀까지 3대가 어우러져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일상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은 월드컵경기장 2개에 버금가는 약 1만1000㎡(구 3500여평)에 달하는 매머드급 규모에 5성급 호텔 마감 수준으로 설계된다.

실내 수영장(25m 3레인), 실외 썬큰 수영장, 골프연습장(스크린 15석, 스크린룸 5실), 피트니스(약 220여평), 호텔식 사우나, 바디케어(호텔식 스파샵) 등을 연계해 액티비티 활동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법무법인 율촌, 가립 회계법인, 하나투어 등과 협약을 통해 입주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들 기업은 전화 한 통이면 담당 전문가로부터 각 분야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전담 직원 및 창구를 마련할 예정이다.

실버타운 '스위트' 입주민에 한해서는 국내 최고 수준의 병원과 협업을 통해 고품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설 내 24시간 간호사도 상주할 예정이어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곧바로 받을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의왕백운밸리는 교통 환경 개선과 함께 추가적인 호수공원 조성 및 대규모 홈 리빙관의 입점 예정 등의 대형 호재로 주거 편의성은 물론, 경제 활성화 등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이에 따라 강남권 명품 신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의왕백운밸리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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