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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상신 아시아투데이 총괄사장이 11일 오후 서울시내 아동복지시설에 방문해 한우와 과자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이같이 말했다.
선 총괄사장은 지난 10~11일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제4회 서울 시민과 함께하는 한우사랑대축제'에서 발생한 수익금 중 일부를 취약계층 아동복지 시설에 전달했다.
이날 축제가 종료될 무렵 선 총괄사장은 1톤 트럭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와 한우를 가득 담고 청계광장을 출발했다. 그는 동작구 청운보육원, 강남구 강남드림빌, 관악구 상록보육원 등 직접 찾아 물품을 전달하고 아이들 한명 한명 눈을 맞추며 격려했다.
선 총괄사장은 "이번 한우사랑대축제는 최근 물가 상승으로 추석 명절 음식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에게는 저렴하게 한우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축산농가에게는 다양한 판로 확대와 함께 수익금으로는 취약 계층을 돕는 특별한 행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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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과 평일 내내 이뤄진 이번 행사엔 전국 곳곳에서 온 손님들로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주말엔 외국인 관광객과 시민들이 한우 축제를 즐겼고, 평일엔 직장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국내산 한우를 사갔다.
이번 행사는 '전국 12대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 주관서울시·농협사료·(사)나눔축산운동본부 후원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소비자 물가 상승 추세로 추석 명절 음식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전국의 유명 브랜드 한우를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하고 축산 농가들에게는 다양한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수익금 중 일부는 아동복지시설과 요양시설 등 우리 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한우사랑 대축제의 취지를 4년째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