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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기업에게는 우수인력 채용의 기회를 주고 구직자에게는 취입기회와 다양한 구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50개 기업이 참여해 진행한다. 이중 15개 기업은 현장에서 채용면접을 진행하고, 나머지 기업은 현황 게시대를 활용해 간접적으로 참여한다.
구는 취업준비를 위한 이력서 사진 촬영과 메이크업, 이력서 컨설팅, 퍼스널 컬러 진단 등을 구성했다. 또 행사 당일 청년취업사관학교 광진캠퍼스에서 청년들을 위한 공기업 취업특강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광진구 상공회 △성동광진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서울시 동부여성발전센터 △서울시 기술교육원 △청년취업사관학교 광진캠퍼스 △건국대학교, 세종대학교 △(사)열린옷장 등이 참여해 일자리 발굴과 컨설팅 진행을 진행하며 맞춤형 취업을 지원한다.
박람회는 오는 13일 광진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박람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취업 희망자는 11일까지 광진구 일자리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김경호 구청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와 구인기업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정책으로 구직자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